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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커넥터/배민 커넥트 팁

배민커넥트 B마트 배달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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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커넥트 배달을 하시게 되면 일반적으로 음식점에서 픽업을 해서 고객님의 집까지 배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배달의 민족의 B마트에서도 배달을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B마트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B마트 배달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배민커넥터로써 배달하게 되는 배달은 배달의 민족 앱에서 B마트, 번쩍배달, 배민 라이더스 만을 배달을 하게 됩니다. 나머지 일반 배달은 배민 라이더스 분들이 하시거나 일반 배달 대행분들께서 배달을 하시게 된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배민커넥트가 배달하는 부분

 

 

B마트는 배달의 민족에서 운영하는 마트라고 생각하시면 되며 배민 커넥터분들이 배달할 수 있도록 초소량 구매와 즉시 배달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비마트 물품

 

B마트 물류창고 위치

B마트는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물류창고를 각 지점마다 일정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배민 커넥트분들은 해당 물류창고에서 픽업을 하여 고객님의 집으로 배달을 하게 됩니다.

※ B마트의 위치는 네이버 지도에서 B마트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21.02.17(수) 확인해보니 네이버 지도에서는 더 이상 비마트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배민 카카오톡에 물어보니 내부 사유로 인해 검색이 되지 않게 하셨다고 하셨으며

배민 카카오톡에도 비마트 위치를 물어본다고 하셔도 알려드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 네이버 지도에서는 비마트를 실제 마트인 줄 알고 오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삭제한 것으로 보이며

비마트의 위츠는 픽업을 직접 해보면서 확인 해봐야한다고 하신 부분은 많은 분들이 너무 비마트로 몰려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제보해주신 분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서울 북부센터 성북구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B마트의 경우 B마트 강북점, B마트 성동점, B마트 중랑점에서 배달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B마트 중랑점에 경우는 배달을 하다가 멀어지고 멀어져서 거기까지 가보게 된 경우라 딱 한 번이지만 말입니다.

 

픽업을 기다리는 비마트 배달 물품

배민 커넥트 입장에서 B마트의 장점은 무엇일까?

B마트에서 배달을 하게 되면 음식점에서 배달하는 것과는 다르게 물류창고에서 해당 주문번호를 확인 후 바코드를 찍어서 픽업을 하게 되는데 이 점은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면 없이 배달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달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나 몇몇 배민 커넥트 분들의 경우 사장님을 만나 가게 앞에서 음식을 기다리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물류창고에서 물품을 가지고만 가면 되는 점은 생각보다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후에 서술할 단점과도 연계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비마트에서 조리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 물품 준비시간은 조리를 기다리는 시간과 다르게 일반적으로 빠른 편이며 조금 더 숙련된 배민 커넥터분들이라면 픽픽배배라고 불리는 한 장소에서 2개를 픽업해서 배달하기에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몇몇 음식점에 경우 국물이어서 식거나 면과 같이 불어서 늦으면 문제가 될 수 있는 문제가 있는데 B마트의 물품에 경우 일반적으론 과자나 라면, 아이스크림, 통조림 같은 거라 늦어서 생기는 문제가 많지 않습니다. 후에 서술할 깨지기 쉬운 물품을 제외하면 물품 자체도 크게 손상될 위험이 적은 물품들이 많습니다. (과자, 라면, 통조림, 냉장식품, 냉동식품 등)

 

그렇다면 단점은 무엇일까?

장점만큼이나 단점 또한 적지 않은데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프로모션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입니다.

시간대 프로모션과 같은 하루 목표치를 채워야 하는 프로모션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은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적인 수입을 추구하시는 분에겐 큰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B마트는 또한 배달비 프로모션에서도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배달료가 적습니다. 일반적으로 시간대 프로모션과 함께 배달비 프로모션이라고 하여 해당 피크시간에 배달비를 추가로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시간대에는 B마트는 적용을 받지 못해 같은 배달이라고 하더라도 B마트를 꺼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또한 일반적으로 프로모션 때문에 B마트를 거절하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제가 B마트를 하게 되는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콜이 부족해서 하는 경우와 목표치를 채우고 픽픽배배를 노리는 경우, 또는 피크시간이 아닌 경우에 주로 B마트에서 배달을 하곤 했습니다. (늦은 밤에도 B마트는 일반 음식점보다 배달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와 같이 B마트가 프로모션에서 제외되고 있는 점은 역설적으로 B마트의 강점을 보여주는 이유가 되기도 하는데 배민 라이더스분들과 몇몇 배민 커넥터분들은 B마트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프로모션을 제외하더라도 월등한 수입을 얻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혹여 B마트를 들리시게 된다면 여러 배민 라이더스 분들이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기다리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점은 한 번에 여러 개를 픽업하기 위해서 휴식 겸 대기를 하고 계시는 것이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장점에서 말씀드렸던 조리시간이 빠르다는 것은 항상 적용되는 부분은 아니기도 합니다. 추석 연휴, 또는 배민에서 쿠폰을 엄청 뿌리던 시기, 혹은 E마트와 같은 대형마트가 쉬는 날에는 그만큼 많은 고객분들이 B마트를 이용하기에 이 때는 조리시간이 엄청 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조심해야 하는 부분인데 몇몇 B마트 지점에서 물품 준비하던 분들이 코로나에 걸리는 상황이 발생했던 적이 최근 몇 번 있어 왔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B마트 배달을 할 경우 마스크로 인해 코로나에 대한 예방은 될 수 있으나 해당 시기에 방문했을 시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꺼려지는 부분도 분명 있을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열심히 쓰더라도 시간을 내서 의무적으로 검사를 하고 와야 하는 부분은 분명 시간적으로 손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치료비에 대해서는 배민 측에서 지원해주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점도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가게에서든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갈 수는 있어서 위험한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말입니다.

 

저는 B마트 배달에 대해서 여러 가지 장단점을 확인하시고 상황에 맞게 배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거주지가 B마트에서 가깝다면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하나의 전략을 취해볼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가게에서 배달하는 것이 프로모션이 적용되어 배달비가 큰 점이 많기 때문에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배달 방법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B마트 배달을 해오며 알게 된 팁 및 주의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B마트에선 깨지기 쉬운 물품이란 마크와 함께 주의해야 할 물품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계란을 떠올리시면 쉬우며 저는 일반적으로 가방을 메고 배달을 하지만 자전거나 오토바이, 킥보드 등에 가방을 거치하고 배달을 하는 경우 방지턱 등에서 물품이 깨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론 가방 안에 들어갈 정도의 소량 배달이 대다수이지만 간혹 대량 구매를 하시는 경우도 있으니 배달 수락 직전에 물품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물품을 잘 보시면 생수와 같은 것이 대량이거나 휴지와 같이 부피가 큰 물품이 대다수일 경우 가방 안에 안 들어가거나 도보나 일반 자전거 분들이 배달하시기에 무거워서 힘들 수도 있습니다.

※ 이것은 음식점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방 안에 들어가지 못해 손에 들거나 하는 경우에는 야외에서 들고 다녀도 문제가 될 수 있는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요즘 같은 추위에는 음식이 식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실 B마트에 경우는 항상 부담 없는 마음으로 배달을 해왔는데

한 번은 커피캔 20여 개 두루마기 등으로 해서 봉지가 배달 2~3개 합친 분량 크기의 봉지를 배달하게 된 적이 있습니다.(실제 봉지 2개가 하나로 묶여있었음)

물품 확인을 수락 후에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었고 거절하기 어렵고 거리가 가까운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었는데 정말 힘든 배달이 되었습니다.

도저히 가방에 들어가지는 않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묶인 봉투를 풀어 하나는 가방에 넣고 하나를 손에 들고 갔었는데 자전거를 조종할 수 없을 정도로 부피가 컸고 가방은 엄청나게 무거워서 그 가까운 거리를 엄청나게 고생하면서 간 기억이 있습니다.

항상 배달 수락 전에 물품 확인에 주의하시고 자신이 배달하기에 어려운 물품이라면 거절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와 같은 상황에 경우 문의 요청을 통해 배달 수행하기 어렵다고 문의를 드리면 해결방안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기는 하는데 저는 그냥 무식하게 한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확인하지 못한 체 수락을 한 경우 한번 문의하기를 요청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론 조리가 시작된 경우 취소는 어렵기 때문에 항상 확인 후 수락하셔야 합니다. 보통 수락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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