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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커넥터/배민 커넥트 팁

배민 커넥트 가방은 어떤게 좋을까요? 주로 쓰는 가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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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커넥트를 하시게 되면 여러 물품이 필요하실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필요한 것은 가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에는 더위를 겨울에는 추위를 막아주어 배달하는 동안 음식의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가방을 의무로 착용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는 상황이지만 이미 콜을 받을 때 보면 배민 커넥터 분들 중 보냉 가방이 없는 분은 콜을 받지 마세요와 같은 가게 요청이 대부분 있을 정도로 가방을 준비하는 것은 사실상 필수가 되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음식이 뜨거운 음식이 많은데 요즘 같은 추위에는 금방 식을 수 있기 때문에 의무가 아니더라도 고객님께 최악의 경우 재조리 요청을 받지 않으려면 가방을 착용하는 것은 꼭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배민 커넥터분들이 보통 어떤 가방을 사용하고 계시는지에 대해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민 커넥트에서는 가방의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있고 여러 글을 확인하고 제가 직접 배달을 다니면서 겪어본 바로는 크게 3가지 종류의 가방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방을 사용하실 수는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보온(보냉)이며 이런 가방이 아닌 가방을 사용하시는 것은 배달 중 음식 상태의 문제가 생기실 수 있으니 배민 커넥터분들께서는 꼭 보온(보냉) 가방을 사용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가장 먼저 설명드릴 것은 배민 커넥트에서 제공하는 배민 가방입니다.

배민 가방

저 또한 사용하고 있는 가방이기도 하며 배민 커넥트를 하시게 된다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시는 가방입니다. 

우체국 3호 박스가 들어가는 크기의 배민 가방

우체국 3호 박스가 딱 들어가는 크기라고 하며 세로로 자크가 있어서 자크를 풀면 좀 더 확장된 크기까지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양옆에 망이 있어 보조배터리나 마실 물이나 음료를 껴둘 수 있고 맨 위에 지퍼가 있어 거스름돈이나 기타 필요한 작은 물품들을 넣어둘 수 있습니다.

세로로된 자크를 열면 가방을 좀더 확장시킬 수 있어 작은 피자 박스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가방을 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잡이가 추가로 있어 가방을 들고 다닐 수도 있는데 도보를 하실 때 특별히 음식을 조심이 들고 가야 하는 경우 이 방법이 덜 흔들려서 좋다고 합니다.

가방을 메고 걷다 보면 자전거나 킥보드와 달리 생각보다 위아래로 많이 흔들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몇몇 가게에서는 도보분들에게 들고 가달라고 부탁드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손잡이를 통해 들고 다닐 수 있는 배민 가방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너무 뛰는 모양과 색깔이며 이로 인해 가게나 고객님께서 쉽게 배민 배달임을 알려드릴 수 있지만 반대로 눈에 띄어서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배달하는 것을 눈에 띄는 것이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배 커 분들이 많으시며 특히 자신이 다니는 동네나 대학 등에서 아는 사람을 만날 경우가 높은 분들에겐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다음으로 설명드릴 가방을 많이 쓰시게 되는데 바로 카멜레온 바스켓입니다. 

카멜레온 바스켓 폴더블 케이스
카멜레온 바스켓 폴더블 케이스2
카멜레온 바스켓 하드 케이스

이 가방의 특징은 언뜻 보면 배달 가방으로 안 보인다는 점이며 폴더블의 경우 접은 상태로 가방을 메면 일반 가방이랑 구분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말 그대로 카멜레온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민 가방과 다르게 하드 케이스의 경우 지퍼로 열고 닫는 게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열고 닫는다는 장점도 있고 무엇보다 딱딱하기 때문에 가방이 흐트러지지 않아 음식이 기울어지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고 합니다.

※ 기울어지는 게 굉장히 신경 쓰이시는 분들은 위의 배민 가방 사진과 같이 배민 가방에 우체국 3호 박스를 잘라서 넣기도 하신다고 합니다.

카멜로그 보냉백
카멜로그 쇼퍼백

특히 이와 같은 옆으로 들 수 있는 보냉백과 쇼퍼백의 경우 실제로 제가 배달 다니면서 보았었는데 같은 아파트 층을 올라갈 때까지 배달하시는 분인 줄 몰랐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핸드폰으로 배민 앱을 보고 계신 것을 보기 전까지 말입니다. 물론 이와 같은 보냉백과 쇼퍼백은 담을 수 있는 음식의 크기가 한정적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도보를 할 때 사용하시기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에서 특히 여성 배커분들이 사용하시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카멜로그 런치백

이외에도 카멜로그 런치백과 같은 작은 가방을 배민 가방이나 카멜레온 바스켓을 맨체로 같이 들고  다니시면서 작은 음식은 런치백에 넣는 배커 도보분도 본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체감으로는 배달하는 시간에 있어서 음식을 꺼내고 넣는 데에도 생각 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 배달 가방 브랜드가 여러 브랜드가 있을 수 있지만 배민 가방 외에 각 배달사의 가방들 (부릉, 쿠팡 이츠)을 제외하고는 일반 배달 브랜드가 아닌 가방으로는 카멜레온 바스켓 쪽이 가방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으며 실제 다니면서도 카멜레온 쪽 가방을 많이 보았었습니다. 특정 브랜드를 홍보하려는 목적은 아님을 미리 말씀드리고 저는 배민 가방만을 사용하고 있어서 직접적인 체감은 말씀드리지 못하겠으나 많은 분들의 글에서 추천하시기에 소개드려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가방은 저렴하게 사용하신다고 하는 가방으로 다이소에 있는 보냉 가방입니다.

다이소 보냉가방

앞서 말씀드린 가방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며 카멜레온 가방과 마찬가지로 언뜻 배달 가방으로 보기 힘들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가방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특히 당장 배커 승인을 받았는데 배민 가방이 오지 않아서 빨리 하고 싶으신 마음에 다이소에서 사시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카멜레온 보냉백, 쇼퍼백과 같이 음식 크기의 제한이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본격적으로 하시기 전에 먼저 가볍게 한 두 번 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샌드위치류, 커피, 아이스크림 정도의 배달 음식에 경우 쉽게 들어갈 수 있고 생각 외로 많이들 시켜먹으시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방들을 소개드렸지만 결국 가방의 크기 문제로 배달 음식 선택의 제한이 있는 것은 요즘처럼 배커분들이 많아진 상황 속에서는 본격적으로 배커를 하시기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되실 수 있으며 저는 제대로 하실 거면 배민 가방 정도의 크기는 돼야 배달하는 데에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배달 가방에 추가로 준비하는 물품에 대해서 소개를 드리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 미리 말씀드릴 부분은 저는 말씀드릴 준비를 하지 않고 배달해오고 있으며 여태껏 이로 인한 문제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조심하시는 것은 조금 더 안전한 배달이 될 수 있으며 사고는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니 조심해서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꼭 준비를 하셔야 할 부담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설명드릴 것은 앞서 보여드렸던 배민 가방에 우체국 박스를 잘라서 넣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확실히 카멜레온 하드 케이스처럼 가방이 반듯해지며 가방을 메었을 때 음식이 기울어질 일은 없어집니다. 

배민 가방의 뽁뽁이를 채운 상황

추가로 음식의 경우 크기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고정하는 용도로 뽁뽁이를 채워 넣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만큼의 뽁뽁이는 아니지만 배민 가방 옆 망에 뽁뽁이가 필요 없을 시 낄 수 있는 양 정도의 뽁뽁이는 준비해두신다면 음식이 배민 가방보다 작아서 배달 중의 움직일 때 발생하는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저는 잃어버려서 사용 못하고 있는 가방 고리입니다. 

카페 배달을 하시게 된다면 음료를 배달하실 때 가방에 두는 것이 굉장히 불안한 경우가 많습니다. 실링이라는 것을 잘해주셔서 넘어져서 흘러넘치는 일은 여태껏 없었지만 상자갑이 아닌 봉지에 담아서 주시는 경우 가방에 넣으면 이리저리 움직여서 고정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이 경우 배민에서 가방을 살 때 같이 주거나 추가로 살 수 있는 고리를 이용하신다면 안정적으로 배달을 하실 수 있게 됩니다.

가방 고리

그리고 이 고리의 경우 그냥 자전거 핸들에 매달기에는 걸리적거리고 보온(보냉)도 되지 않아서 안 쓰게 되었었는데 최근에 글을 찾아보다가 좋은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리를 추가해서 지퍼랑 연결하신다음 가방 안쪽으로 배치시키는 건데요. 사진으로 보면 쉽게 이해되실 거 같아 검색을 통해 해당 이미지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열쇠고리를 통해 가방 고리를 지퍼와 연결

이 준비만큼은 저도 사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 준비해서 배달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을 마무리지으며 한 번 더 말씀드려보지만

요새 날이 추워지고 배커로 활동하면서 느끼는 것은 가방을 착용하지 않아 음식이 식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가게에서 요청하는 것뿐만 아니라 배민 앱으로 매일 같이 보냉 가방을 착용해달라는 알림을 보내고 있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제가 배달을 시켜먹더라도 주문이 밀려서 늦게 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다 식어서 먹을 수 없는 상태로 오는 것은 재조리를 요청할 정도로 화가 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가방을 착용하셔서 문제없이 배달을 하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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